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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관 자원봉사를 하며
- 제 55호 소식지
우리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는 아이, 책을 보며 자라나는 아이, 책을 가까이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마음은 어느 부모나 마찬
가지일 거라 생각합니다. 감사하게도 집과 가까운 곳에 글나라 도서관이 있어 방문하게 되었고 아기자기하고 따뜻함이 느껴지는 도
서관이 좋았습니다. 자연스럽게 자원봉사에 대해 알게 되고 누군가를 돕고 싶다는 마음으로 자원봉사 연수를 받고 활동을 시작했습
니다. 그런데 자원봉사를 하며 사람들과 공간을 통해 제가 더 도움을 받고 성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하며 책과 가까이할 수 있는 도서관이 우리 가족에게 좋은 인연이 되어 추억도 쌓고 함께 성장할 수 있었으
면 좋겠습니다.
글나라도서관 제19기 자원봉사자 윤보람 / (사)한국독서문화재단 제1기 북큐레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