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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만난 도서관자원봉사자 - 마상미
제 46호 소식지

글나라도서관은 자원봉사자들의 수고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진행 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도서관업무까지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독서지도사를 비롯한 관련 자격 공부를 하고 있는 선생님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바로 자격 취득 후 어떻게 활동을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경력이 없는 선생님에게 선뜻 강의를 주는 곳도 많지 않지요.

가까운 도서관이나 시설 등에서 자원봉사활동으로 시작하여 경력을 쌓으시고, 실제로 강의를 기획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글나라 도서관 자원봉사자 마상미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알려주고 싶어 3년 전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글나라 도서관을 찾고 있습니다. 여느 도서관하고는 다르게 친근하고 포근한 분위기 속에서 조금은 자유롭게 책 읽는 기쁨을 맛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성인 자원봉사 활동에 대해 알게 되었고 미미하지만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시작한 봉사활동이 지금은 제 일상의 소중한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매주 토요일 도서관에서의 생활이 즐겁고 행복합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많은 기관에서 재능기부를 당연시하는 일들이 있어서 많은 문제가 되기도 했지요. 도서관에서의 자원봉사는 누군가에 의해 시킴을 당하는 일이 아니라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여 '나'의 능력을 신장시키면서 사회봉사도 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글나라도서관에서는 자원봉사 선생님들의 노고에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