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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사랑을 말하다] 이전개관특강 후기 - 백미경
제 34호 소식지

집 근처에 도서관이 생겼다는 프랭카드를 보고, 정말 좋았다.

 

어떤 도서관인지 궁굼해서 검색을 하다보니 뉴스에 나오는 황 범 아나운서가 특강을 한다고 해서 신청을 하고

조금 일찍 가서 도서관 구경도 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그래서 편하게 책을 볼 수 있는 도서관이라 맘에 들었다.

  

먼저, 인문학은 인간의 사상과 문화를 대상으로 하는 학문이며,

나는 누구인가?(과거)

나는 어떻게 살 거신가?(현재)

나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주었다.

그 중 현재의 나에게 집중하라고 했다.

 

시인 고은의 동영상이 아주 기억에 남는다

 

"나는 우주의 고독한  별빛"이라고 말하는 시인, 시인은 아무나 되는게 아니구나...했다.

 

 

 

"사랑하다는 것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by 안톤 체호프

 

모든 것이 나에게서 시작되는 게 아닐까 한다,

나를 더 사랑하고 남은 적당히 사랑할 것.ㅎㅎㅎ

동감입니다~! 

 

데카르트와 마크 트웨인도 결론은 책이라고 말한다.

 

인문학이  인간의 사상과 문화를 대상으로 하는 학문이니, 알고 싶으면 책을 보면 된다.

책을 다양하게 볼려면 도서관과 친하게 지내면 된다.^^

 

 

"젊음을 젊은이에게 주기엔 너무나 아까운 것이다."

괴테가 한 말이라고 한다.

적지 않게 나이를 먹은지라 그래...맞오...!란 생각이 바로 들었다.

 

 

오랜만에 들은 인문학 특강에 귀가 호강을 했다.

앞으로 자주 이런 강의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