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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도서관에서는요...
제 82호 소식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었던 지난 시간동안 글나라도서관은 무슨 일을 하였을까요?

도서관 문은 닫았지만, 도서관 선생님과 자원봉사자들은, 도서관 문을 여는 날을 기다리며, 도서 정리 작업을 하였습니다.

그동안 대출과 반납, 그리고 이용자들의 손을 거쳐 간 수많은 책들을 보수하고, 정리하고, 분류 번호를 재정비하였습니다.

글나라도서관은 특성상 어린이 도서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9년 이후로 청소년 이용자가 많아짐으로써 청소년 도서도 계속 확충하고 있답니다.

성인도서 중에는 독서지도와 관련있는 서적과 논문들이 많이 있는데, 그 책들은 위치를 이동하여 한 곳에 정리하였습니다.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다는 소식이 들려오네요.

곧 도서관에서 이용자 여러분과 만나게 될 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먼지를 떨고 책을 보수하고 가지런히 책장에 꽂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