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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추*화 선생님
어린이&가족도서관 꿈꾸는 글나라 자원봉사자 9기원예지도사
내가 처음 꿈꾸는 글나라와 인연을 맺은 건 우리 딸 승현이가 권유했기 때문이다. 꿈꾸는 글나라에서 자원 봉사를 하는 선생님들을 멋지다고 생각한 딸아이가 엄마도 자원봉사자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이야기하였다. 그래서 나는 자원봉사자 연수를 받고 이곳을 차츰 알아가게 되었다.

처음엔 도서관이라 하여 책과 관련된 일과 활동만 한다고 생각했는데, 나의 생각과는 달리 기대 이상의 수준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교감을 나누고 있었다. 책 읽어주기, 독후활동은 물론이고 문화행사와 그림수업, 교과 활동과 병행하는 문화 수업, 현장 학습 등. 체계적인 활동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했고, 아이들을 위한 좋은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곳이라 여겨졌다. 또한, 성인들의 교육활동 프로그램들까지 있어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를 도서관으로 이끌게 한다. 학교에서 충족하지 못한 부분을 아이들과 함께 이곳에서 채워나가기도 하며 내 삶의 질 또한 높여 가고 있다.

또 무엇보다도 이곳에서 진행하고 있는 모든 프로그램들을 자원봉사자들의 힘으로 운영하고 있어서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도서관 이용자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의미를 알고 자연스럽게 교육이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지난 가을에는 ‘두근두근 세계여행 - 영.미 문화권’수업을 진행하면서 또 한 번의 감동을 받았다. 질 높은 수업을 위해 지원하는 정보와 교육은 처음 봉사 활동을 하는 나에게 큰 의미를 부여하였다.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협조와 조언은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는 원천이 되었다.

꿈이 있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고 한다. 누구나 사람들은 ‘늙는다’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면서도 두려워한다. 나 또한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 살면서 시간과 타협하듯이 생활을 했던 것 같다. 그건 바로 나의 미래에 대한 설레임이 없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그랬던 내가 꿈꾸는 글나라를 만나 달라졌다. 지금 나에게 '꿈꾸는 글나라'는 나의 꿈을 춤추게 하는 곳이다.

우리 지역에 이러한 곳이 있음에 너무나 감사할 따름이고 아이와 더불어 자라는 이 곳을 다른 분들과도 많이 공유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