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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오*정 선생님
어린이&가족도서관 꿈꾸는 글나라 자원봉사자 4기
감히, '자원봉사자 '라고 말하기가 부끄러운 자원봉사자 4기 오효정입니다.
독서치료 전문가 과정을 수료하기 위해 글나라를 찾아 왔었는데 이 곳에 청국장처럼 구수한 사람들, 아이들 콧노래가 울려퍼지는 소담한 도서관, 열려있는 다양한 강의와, 자신을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기회까지 참으로 많은 보석들이 숨겨져 있었답니다.

빛나는 보석이 광주리에 가득 담겨 있어서 눈부셔~~~~

근데요..정작 중요한 일을 저는 하나도 하지 못했습니다.
자원봉사자 4기 교육을 열심히 받았는데 마음에 우러나서 혹은 무엇을 감수하고서 혹은 자원봉사자로서의 긍지를 가지고라서도 무엇하나 제대로 자!원!봉!사!를 못했음을 부끄럽게 고백합니다. 내년에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사람냄새나는 ... 라는 말을 저는 참 좋아합니다.
공간도 시간도 책도 누군가가 걸어갔을 저만치 흐린 길도 미류나무 끝 흔들리는 바람 조차도 사람냄새나는 것을 좋아합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흘려버리고 가는 눈빛 하나조차도 홀대하지 않는 곰살궂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 마지막 남은 자존심으로 세상을 다 가질수 있을 것 같은 긍정의 힘으로 기운 찬 사람들, 버스자리, 목욕탕 자리,사은품 줄서는 자리, 소소한 일상의 이기적인 삐쭉거림까지 즐거운 양보가 되는 사람들, 열려있는 삶의 태도로 소수의 빈정거림을 설득력있는 다정함으로 모아모아 나갈 수 있는 사람들이 있는 이곳에 둥지를 틀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이곳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하는데 또 반성모드로 가는 올해의 되돌아봄이 내년에는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해볼렵니다.

열린 공간 이곳에서 우리 모두가 행복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