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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한*숙 선생님
어린이&가족도서관 꿈꾸는 글나라 자원봉사자 3기
안녕하세요!
이제 반백을 조금 더 살아버린 자원봉사 3기 한명숙입니다.
다들 몇번 만난 적은 없지만 만나면 반갑게 웃음지을수 있는 여러 선생님들의 이름이 하나하나 떠오릅니다.
글나라.. 생각만 해도 정겨운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상에 지쳐 힘겨워 마음 둘곳 없이 지내다가 만난 인연이어서 그런지
더없이 소중한 마음이 앞섭니다.
세대를 뛰어 넘어 많은 사람들을 깊이 포용하시는 멋진 재단 이사장님과
선한 마음을 가지고 진심으로 활동하시는 자봉선생님들....
여러 면에서 부족한 제가 그들과 더불어 자원봉사활동을 할수 있다는 사실에 행복감을 느낍니다.
2년전 친정엄마가 돌아가시기 전 잠시 병원생활하실때 책을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하고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만약 친정엄마도 책보기를 좋아하셨다면 책 한권쯤은 읽어 드릴수 있었을텐데 하는 미련이 남습니다.
책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사람에게 읽혀 주기는 참으로 힘듭니다.
제가 친정엄마에게 하지 못했던 책사랑을 기회가 주어지면 이젠 용기를 내어 실천하고 싶습니다.
나의 자식들이 결혼을 해서 손주를 얻게 된다면
할머니가 당당하게 책을 읽어 줄수 있는 멋진 제 자신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문밖을 나서서 글나라에 가면 꿈이 자랄것 같아 마치 제가 어린아이가 된 듯한 착각이 듭니다.
늘 변치 않는 글나라 독서재단의 무한한 사랑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