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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윤*영 선생님
어린이&가족도서관 꿈꾸는 글나라 자원봉사자
어린이&가족도서관 꿈꾸는 글나라 자원봉사자


반갑습니다. 자원봉사자 3기 윤은영입니다.

우연히 인터넷 검색으로 글나라를 알게 되어 연구소 선생님의 친절한 상담에 마음을 뺏긴 후 내 집 마당처럼 글나라에서 편안한 시간들을 보낸 지 2년이 되어 갑니다. 2년 전 초등교과통합논술 첫 수업을 들었을 때 가슴이 설레던 기억을 해보며 조금 더 일찍 글나라를 알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생깁니다.

처음 논술과 독서에 눈이 뜨이면서 내 아이를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자율적으로 키우고 싶은 마음에 우선 엄마가 배워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글나라에 남다른 애정을 쏟는 이유는 좋은 강사분들과 강의내용 주부로서 부담스럽지 않은 비용이라는 부분이 모두 좋았습니다. 좋은 수업을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불어 개인적인 학습활동이 아주 중요함을 요즘 더욱 절실히 깨닫는 중입니다. 처음엔 다소 낯설고 서먹했던 글나라가 이제는 일주일에 세 네 번은 오게 될 정도로 친근해 졌습니다. 지금은, 저와 큰 아들 재영이가 글나라에서 보이지 않는 그 무엇을 받은 지식의 댓가로 자원봉사 활동자로 봉사를 하는 중입니다. 재영이는 “엄마, 이 동에 아이들은 글나라 도서관이 가까이 있어서 행복하겠다!”라며 글나라에 있는 곳으로 이사오자고 말할 정도입니다.

내 아이들이 글나라의 존재로 인해 많은 경험을 겪으면서 먼 훗날 그 아름다운 기억을 소중해 하며 많은 책을 기증하는 흐뭇한 상상을 해 봅니다. 부디 그런 날이 오길 엄마인 전 간절히 바랍니다. 글나라를 만들어 주신 분들과 언제나 반갑게 맞아주시는 선생님에게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이재숙 선생님과 하수정선생님께, 열심히 해보자고 말을 드리면서 ^^ , 함께 수고하시는 자원봉사 선생님들이 있어 글나라가 즐겁습니다. 글나라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