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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김*영선생님
어린이&가족도서관 꿈꾸는글나라 자원봉사 글나라연구소 강사협의회 ‘엄마가 간다’ 동아리 대표
어린이&가족도서관 꿈꾸는글나라 자원봉사
글나라연구소 강사협의회
‘엄마가 간다’ 동아리 대표

글나라연구소에 처음 발걸음을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글나라연구소 ‘독서치료’강의를 시작으로 한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지게 되었네요. 처음에는 하나뿐인 아들을 책으로 어찌 한번 해볼 마음으로 시작했던 공부였지만 지금은 아들이 아닌 저 스스로에게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또 이러한 변화는 자연스럽게 봉사활동으로 이어지게 되었답니다. '나도 한번 좋은 일을 해보겠다'고 시작한 봉사활동은, 제 자신에게는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의 값진 보람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여름 방학프로그램을 하나 맡아 진행하면서 기분 좋은 경험도 하게 되었답니다. 내 힘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란 걸 다시 확인하게 되었지요.

앞으로는 꿈꾸는글나라 자원봉사활동과 ‘엄마가 간다’동아리활동, 새롭게 시작한 그림책 공부에 마음을 쓰려고 합니다. 마흔에 불어오는 선선한 가을바람 덕분에 몸은 바쁘지만 마음은 살 맛이 나네요. 저의 바람은 글나라에서 함께하는 분들과 처음 같은 마음으로 재미난 추억들을 만들어가는 것이랍니다. 처음처럼, 지금처럼 그리고 앞으로도 다함께 행복한 이야기를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 크고 작은 일들에 언제나 앞장서서 함께 해 주시는 선생님 수고에 늘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