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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김*정 선생님
어린이&가족도서관 꿈꾸는글나라 자원봉사자 23기
1. 한국독서문화재단이나 글나라도서관을 어떻게 알게 되었습니까?

- 처음 지인의 소개로 오게 되었는데, 알고 보니 대신동에 위치해 있었을 때 가 보았던 도서관이 우리 동네로 이전해 온 것이었습니다. 너무 인상깊었던 곳으로 기억하고 있어 더욱 반가웠습니다.


2. 자원봉사자 연수를 받게 된 동기는 무엇입니까?

- 평균 주 2회, 아이들 다섯 명을 데리고 도서관에 와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었습니다. 꾸준히 아이들 책 읽어주기를 지켜보신 도서관 선생님께서 ' 책 읽어주기'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추천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연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3. 자원봉사자로서 활동하면서 느낀 보람이나 생활의 변화가 있나요?

- 먼저 아이들과 넓고 자유로운 공간에서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현재는 자원봉사자로서 활동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서관에서는 읽은 책을 기록하는 독서통장을 활용하여 월 1회 아이들에게 상을 주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책 읽기를 주저했던 아이들은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하고, 적극적으로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매일 나누어 주는 사탕을 받으려고 도서관에 오려 했던 꼬마 친구도 이제는 책 읽기가 낯설지 않게 되었습니다.
처음 도서관에 아이 다섯을 챙겨 데리고 오는 일은 정말 쉽지 않았으나 지금은 아이들이 더 적극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낯설고 경직되었던 도서관이 이젠 동네 놀이방처럼 가깝게 느껴집니다. 저 또한 자원봉사자로서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뿌듯합니다.


4. 글나라도서관 이용자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이곳은 책의 가치를 알고, 순수하게 나누고자 하는 자원봉사자분들이 계시기에 그 가치가 더욱 빛나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의 취지와 마음을 알고 좀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