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소개

> 글나라소식 > 글나라 소식지
아이들 얼굴 하나하나를 떠올리며 (중등통합논술지도사 90기 김근희)
제 27호 소식지

안녕하세요.
중등통합논술지도사 90기 김근희입니다

4월부터 3개월간의 강의와 과제, 시험까지 저에게는 고된 시간이면서도 가슴 벅차고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초중등을 대상으로 자택에서 논술홈스쿨을 운영한지도 만 5년, 항상 배움이란 가슴 떨리면서도 뿌듯한 시간입니다. 독서논술 자격증은 있지만 초등 고학년이나 중등 친구들과의 수업에서는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던 차에 중등 자격과정을 찾다 벅스북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중등 과정은 많지 않아 선택의 폭도 좁았지만 강의샘플과 커리큘럼을 보면서 그동안의 갈증이 해소될 수 있을 거란 한가닥의 희망을 발견했습니다. 논술이란 것이 사회 경제 역사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면서도 생각하고 표현해야하는 난해하고 끝이 없는 길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본인들의 노하우와 생각들을 알기쉽게 풀어내는 강의를 들으면서 시대 흐름을 읽는 교사의 노력이 있을 때 질높은 교육이 이루어짐을 다시한번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좀더 노력하는 자세, 항상 배우고 적용해보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겠습니다. 항상 싱글벙글 웃어주는 아이들의 얼굴을 떠올리면서요~~ 배움의 알찬 시간들을 선사해준 벅스북 지도진과 직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질높은 교육 부탁드립니다. 배움의 즐거움을 앞으로도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