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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후기 최우수상 - NIE지도자 과정 83기 이영심
제 25호 소식지

  새벽녘 쿵 소리와 함께 여지없이 하루의 아침을 노크하는 신문은, 늘상이지만 나에겐 가슴을 뛰게하는 존재였다. 신문 속에 한 면을 차지한 예쁜 풍경사진은 생동감을 불러 일으키는 존재였던 것이다. 인위적이지 않으면서 자연스러운 색감과 질감은 늘 한 장면으로 기억하고픈 생명력 있는 창조물을 상상하며 머리가 급 회전과 손이 움직이면 뚝딱 아름다운 풍경이 만들어지곤 하였다. 하지만 그것은 나만의 행복이고 나의 만족이였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늘 머릿속에서 떠나가질 않았다. 지역 문화센터와 인터넷을 검색하며 NIE 지도자 자격 과정을 거쳐 검증하고 싶고 더욱더 체계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욕망 속에서 벅스북평생교육원을 알게 되었다. 강사진의 프로필과 강의 내용을 훑어보자 정말로 내가 원하는 교육과정에 적합하다는 생각과 더불어 내가 원하던 NIE지도자 자격증까지 딸 수 있고 한국NIE협회에서 자격증이 발부된다는 사실에 굉장한 자부심을 갖게 되어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콩당 콩당 심장을 뛰게 하는 일은 아마도 이성을 만났을 때와도 사뭇 다른 설레임이었답니다. 강의를 펼칠 때마다 강사진이 신문의 구성요소와 각 면마다의 신문 활용에 따른 자세한 교육을 해주어 눈과 귀와 뇌가 함께 움직이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1,2차수료 평가와 늘 주먹구구식으로 한계에 부딪히며 오리무중일때가 참 많았는데 선생님들께서 교육과정에 따른 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육과정과 그에 따른 피드팩까지 예를 들어가며 자세하게 말씀해 주시는데 대한 고마움은 이루말할 수 없었습니다.

 

꼭 학생을 위한 교육이 아니더라도 내 아이를 키우며, 내 아이와의 대화와 교육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교육 중 선생님이 세밀하게 학생에게 질문하는 말과 벌 줄 때 또한 수업 전 규칙을 두고 합당한 벌을 주라는 내용은 항상 내 아이를 가르치면서 이게 맞나 하는 의구심을 단번에 날릴 수 있도록 명쾌한 정의를 내려 주신것 같아 정말 행복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아 신문이 이런 교육도 할 수 있구나"하는 신기함과 더불어 신문이 만들어 지는 과정 또한 알게 되었고, 남녀노소 나이에 관계없이 신문은 전 인생학습지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끝으로 이 자격과정을 들으면서 몰랐던 다양한 신문의 구성요소와 특성과 교육 방법을 세심하게 들을 수 있어 행복했고 강사진들의 자세하면서 섬세하게 신문을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열정이 돋보이는 강의였지만, 역시나 나의 눈과 귀와 뇌가 혼연일체가 되게 했던 것은 교사와 학생과의 의사소통에 따른 대화 내용을 토대로 수업진행에 따른 예를 들어가며 내용과 부합한 강의가 정말 좋았습니다.

 

벅스북을 통해 좋은 강의와 함께 NIE지도자 자격증을 토대로 나의 내일에 징검다리가 되게해 주신 벅스북평생교육원에 감사합니다. 앞으로 번창하시길 바라면서 수료후기글을 마칩니다.^^

 

 

* 샘플강의는 벅스북 홈페이지(http://www.bugsbook.com/license/?sectpage=46)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이미지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