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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독서문화재단이 창립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제 24호 소식지

(사)한국독서문화재단이 2004년 8월 글나라연구소 개소를 시작으로 하여 2005년 창립총회를 갖고 사단법인 설립 인가를 받은지 올해로 10년이 됩니다. 아동과 청소년의 독서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여성과 노인층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및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전 계층을 아우르는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효과적인 독서교육을 위한 연구 모임과 독서지도 전문가양성, 독서문화 지원사업과 자원봉사 활동 등으로 지속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또한 2013년부터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주최하는 가을독서문화축제를 연이어 성공적으로 주관함으로써 부산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독서문화단체로 인정을 받고 있으며 올해도 행사를 주관하게 되었습니다.

 

10년 동안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독서를 통합 평생학습사회와 문화복지 구현을 위한 노력이며, 10년 동안 변한 것이 있다면 급변하는 교육현장의 흐름에 발맞추어 독서교육의 질을 높이고, 독서교육 프로그램과 컨텐츠를 개발하고 적용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아낌없는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여러분을 모시고 감사하는 자리를 만들어야 하나, '메르스'로 인한 사회분위기와 확산을 막기 위한 방침에 따라 여러 사람이 모이는 행사를 7월로 잠정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독서문화재단에 관심 가지고 사랑해주시는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나온 10년처럼 다가오는 10면, 20년 알차게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