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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클럽
제 46호 소식지

독서클럽 '책거리'를 소개합니다.

책거리는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이루어진 책 읽는 모임으로 일주일에 한 번 만납니다.

지금 읽고 있는 책은 프랜시스 오지슨 버넷의 '비밀의 화원'입니다. 쪽수가 400쪽이 넘는 책입니다.

아이들이 선뜻 손에 잡기 힘든 책이지만, 내용은 아이들이 좋아할 내용이어서 함께 읽기 좋습니다.

 

6명의 아이들과 함께 무엇을 읽어볼까 의논을 하고 책을 정한 다음 매주 함께 모여 책을 읽습니다.

특별한 수업을 하지는 않습니다. 끝까지 읽어내는 것이 1차 목표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아이들과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영화를 볼 예정입니다.

 

'책거리'가 바라는 것은 책 읽는 즐거움을 아는 것입니다.

사실 이 아이들이 처음 모였을 때만 해도 스스로 참여한 아이는 한 명도 없었습니다.

엄마가 가라고 해서 왔어요 라는 아이가 대부분이었지요. 그렇지만, 지금은 책 읽기에 푹 빠져있습니다. 

책 읽는 습관은 어려서부터 자연스레 익혀야 하는 것이지만, 지금 시작해도 충분히 익힐 수 있습니다.

 

혼자 하기 어렵다면 다양한 독서클럽과 독서동아리 활동을 해보기를 권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