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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북수료후기이벤트 우수상 - 한국사교육지도사 7기 박미림
제 31호 소식지

학원에서 미국사 공부를 하면서 한국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중고등학교때 외우는 것이 너무나도 싫었기 때문에, 역사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미국의 역사를 공부하면서 한국전쟁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그 후, 한국의 역사가 위대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다고 느꼈습니다. 외국인들에게 한국에 대해 알리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한국사를 공부하기로 마음먹고, 한국사 검정시험을 준비했습니다. 그러던 중, 한국사 교육 지도사라는 자격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벅스북 한국사 교육 지도사 과정을 공부하고 수료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 초가 부족한 상태에서 관심만 가지고 수업을 듣는 것은 지루하기도 하고 힘이 들기도 했습니다. 50강이나 넘는 강의를 두달안에 들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고, 들어도 들어도 이해가 가지 않을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번에 끝나는 게 아니라 여러번 들으면서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저는 언제부터 선생님의 말씀에 빠져들어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학창시절, 수학보다도 싫어했던 역사였는데, 저도 모르게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한, 내가 이해할 수 있기도 했지만,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우리 역사에 대해 설명하는 방법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한국사 교육 지도사 자격증 온라인 과정이 있는 교육원이 얼마 되지 않아 찾기 힘들었고, 있어도 다른 곳은 수료하기가 힘들어 보였는데, 벅스북은 신청과정부터 수료과정, 자격증을 따는 과정까지 번거롭지 않아서 참 좋은 거 같습니다. 요즘에는 국사가 필수 과목이 되고,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벅스북에서 앞으로도 한국사 교육 지도사 과정이 사라지지 않고 다른 자격증들과 같이 좀 더 발전하고, 많은 사람이 선택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 한가지 바라는 점이 있다면, 가능하다면 수업을 듣고 바로 정리하고 확인을 가능한 문제지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강의를 듣기만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들은 후, 몇가지 문제가 나와 온라인에서 바로 퀴즈 형식으로 풀어보면 금방 잊지 않고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격 검정 시험을 보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한국사에 대해 다시금 공부를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준, 벅스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