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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1학년 공부, 책읽기가 전부다(송재환, 예담프렌즈, 2019)
제 70호 소식지

 

초등학생들이 책읽기에 가장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필자는 ‘책 읽어주기’라고 말하고 싶다. 저학년 아이들은 말할 필요도 없고, 고학년 아이들도 책을 읽어주면 정말 좋아한다. 귀를 쫑긋 세우고 책 읽어주는 소리에 집중하는 모습이 얼마나 보기 좋은지 모른다. 만약 아직까지도 아이가 책읽기를 즐기지 않는다면 부모는 책 읽어주기부터 실천할 일이다. 책 읽어주기는 부모의 권리이자 책임이며 의무라고 생각한다. 책을 읽어주지 않는 부모는 자녀 양육의 큰 즐거움을 잃어버린 셈이나 다름없다.       4장. ‘많이’보다는 ‘제대로’ 읽혀라  中에서

 

새 학기가 시작된 지 1달이 지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 학교에 입학한 아이들은 학교에 적응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냈을 것이다. 학교마다 책읽기를 장려하는 가정통신문을 보내오고, 가정에서도 책 좀 읽혀야 하지 않나 고민을 하는 시기이다. 개정증보판으로 이 책이 새로 나왔다. 관심 갖고 읽어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