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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그 앞마당에는 늘 커다란 감나무 한 그루가 오도카니 집을 지키며 있습니다.
언제부턴가 그 감나무는 슬그머니 옆집 지붕까지 그 가지를 뻗더니 급기야 예쁜 감꽃까지 맺는 앙징스러움을 보였습니다. 마치 제 집 인양 편하게 어깨를 올리고 있는 그 모습이 너무 편안해 보였습니다. 여름을 지내더니 붉은 감 몇 알을 척척 제 어깨에 내어놓고 뽐내기 까지 했습니다. 어느 날, 욕심을 부려 감나무에 열린 감을 따러 나무에 올랐습니다. 꼭대기에 있는 감 몇 알 가져보겠다고 높이 올랐다가 그만 떨어졌습니다. 너무 욕심을 부린 게지요. 감꽃이 벌어질 즈음이면 괜스레 그때일이 떠올라 실실거리며 웃음이 나옵니다. 마치 제 눈앞에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처럼.
지금쯤 그 감나무의 감꽃은 얼마나 벌어져 있을까요?
모.래.시.계
우리의 살아가는 모습과 같습니다. 힘들게 밀어내려고도 하지 않는 그 모습은 펑퍼짐하게 그리고는 느긋하게 보는 시선이 있습니다. 한쪽이 채워지면 또 다른 한쪽은 채워지는 법이지요. 모자라는 쪽이 있으면 당연히 채워진 쪽은 있는 법입니다.
우리 아이는 엄마가 다정스레 읽어주는 모습이 가장 좋은가봅니다.
벌써 어머니는 한 발을 내딛었습니다. 그렇게 두 걸음을 옮겨놓으세요. 억지로 보여주기 위한 모습은 우리아이가 재빠르게도 알아차림을 잊지 마세요. 아이에게 습관을 심어주고 싶다면 엄마도 습관처럼 베어있어야 한답니다.
감나무에 열린 감을 따려면 오르지 않아도 긴 장대 끝을 보는 시선만으로도 매달려오는 감이 있듯이 말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글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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