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독서문화재단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선생님들을 초대하여 숲속도서관 토끼와옹달샘에서 자연과 함께 하는 책놀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29일에는 동광해들지역아동센터와 원광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함께 했습니다.
7월 숲속도서관 토끼와옹달샘 일일캠프는 (주)큐라이트에서 장소와 차량을, (사)한국독서문화재단에서 식사와 독서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진행하였습니다. 2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선생님을 비롯하여 총 40명이 참가하였습니다. 한여름이라 날씨를 많이 걱정했는데, 어린이들이 숲을 둘러보기에 적당한 날씨여서 원활한 진행이 이루어졌습니다.
전통농기구도 보고, 복숭아와 참다래를 포함한 다양한 여름 과일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숲을 올라가며 나무들 이름도 하나하나 읽어보고, 동물농장에서 토끼와 거위를 보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애기소에서 즐긴 물놀이는 더할나위 없이 신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점심 식사 후에 [나무는 좋다]라는 그림책을 함께 보며, 꽃잎으로 책갈피도 만들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린이들 모두 행복한 추억을 가슴에 안고 돌아갔습니다.
▲어린이들이 애기소에서 물놀이를 하며 자연의 소리를 들어봅니다.
▲ 다함께 그림책을 보고, 재미있는 꽃잎 책갈피 만들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