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독서문화재단에서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가 전국적으로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지역 독서 인프라 확충지원 - 지역 독서교육 협력기관 모집' 사업에 선정되어 상반기 [나를 찾아 떠나는 문학여행]에 이어 하반기 [책과 함께 부산을 걷다!]를 진행하였습니다. 9월 25일부터 11월 20일까지 주 1회, 하루 3시간씩, 8주간 진행되었으며 총 24시간의 교육이 강의실과 북카페, 축제의 장, 대안공간 등 다양한 문화공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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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시 - 프롤로그 : 책과의 만남, 그 특별한 의미 에서는 자기 소개의 시간을 가지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연찮게 선생님과 제자가 이 자리에서 상봉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2차시 - 부산, 인문학의 숲을 거닐다 편에서는 북카페 - 백년어 서원을 방문하여 북카페를 운영하며 인문학 운동을 펼치고 있는 김수우 시인을 만나 그녀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3차시 - 부산, 영화의 바다에 빠지다 에서는 PIFF 상영작을 함께 보고 영화의 숨은 이야기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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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시 - 부산, 생태를 느끼다편에서는 금정산 생명문화축전에 대한 이야기와 데이빗 소로우의 삶과 우리들이 처한 현실의 삶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5차시 - 부산, 다시 인문학을 생각하다 에서는 인디고서원을 방문하여 허아람 대표를 만났습니다. 6차시 - 부산, 문화를 즐기다에서는 대안공간 오픈스페이스배로 찾아가 작가들의 작업공간을 돌아보며 새로운 미술의 흐름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
7차시 - 부산, 10경을 돌아보다편에서는 부산 곳곳을 찾아가 우리가 살고 있는 부산의 역사와 그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8차시 - 에필로그 : 책과의 만남, 그 특별한 날 에서는 밀양 삼랑진에 위치한 숲속도서관 <토끼와 옹달샘>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그간의 일정들을 되돌아 보며, 내 인생에서 의미를 준 한 권의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매 차시마다 헤어지는 것이 아쉽고 다음 수업을 기다렸었는데... 모든 수업을 마무리하며 이제 새로운 만남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책과 함께 부산을 걷다!]는 내가 살고 있는 지역, 부산에 대해 더 많이 새롭게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매번의 수업이 김경만 선생님의 후기로 매번 새롭게 되새겨 질 수 있었습니다. 다음 만남에서는 참가자들의 후기로 글을 엮어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끝까지 함께 해 주시고, 마음으로부터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만나뵙겠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