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입구에 전시된 <이야기샘> 동아리 선생님들이 그동안 그리신 그림책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블랙라이트로 만들어진 견우직녀, 병풍모양으로 만들어진 십장생 그림책이 인상적이었지요. 이번 이야기샘 공연은 특별히 그동안 선생님들이 직접 그리신 그림책을 보여주시며, 옛날이야기들을 들려주셨어요. '울퉁불퉁 지구에는~♬'노래와 율동을 한 후, <악어오리 구지구지>, <줄줄이 꿴 호랑이>, <청개구리>, <아기호랑이에게 줄무늬를 그려줘>,<안돼 데이빗> 이렇게 5가지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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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이야기 들려주기는 꿈꾸는 글나라 친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이었습니다. 직접 무대에 나와서 "안돼 데이빗" 그림책을 읽어보는 시간이었지요. 처음에는 쑥스러워하였지만, 끝까지 읽어서 친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보러온 어머니 한 분도 무대에 나와서 책을 읽어주셨고 끝에는 큰 박수를 받았지요. 5편의 이야기를 모두 마치고 난 뒤, 공연을 보러 와 준 친구들에게 이야기샘 선생님들이 맛있는 소세지를 나누어 주셨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 공연을 들려주신 이야기샘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