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독서문화재단에서는 제 45 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서 아이들의 독서를 권장하고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평소와 다른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진행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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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을 들어서면 '꿈꾸는 글나무'와 '꿈꾸는 소' 가 도서관 주간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립니다. 책을 읽고나서 동전잎으로 '꿈꾸는 글나무'를 만들어 가는 것이지요. 풍성해지는 '꿈꾸는 글나무'처럼 책을 읽고 난 아이들의 마음도 풍성해가고 있겠죠? 도서관 안으로 깊숙히 들어오면 '동화속 친구들에게 한마디'가 전시되어 있어요. 그림책 속에서만 보던 동화속 주인공들이 '퐁'하고 튀어나왔네요. '지각대장 존'에 나오는 존과 선생님,'괴물들이 사는 나라에 나오는 개구쟁이 맥스, '난 토마토 절대 안먹어'에 나오는 찰리와 롤라, '내 친구 커트니'에 나오는 사랑스러운 개 커트니 이렇게 모두 4개 그림책의 주인공들을 만나보고 평소에 전하고 싶었던 말을 한마디씩 적어보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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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수요일 3시부터 도서관 주간 특별 프로그램 '꿈꾸는 글나라로 초대해요!'를 진행하였답니다. 김운희 선생님께서 '있잖아, 그건 내 책이야'와 '도서관 생쥐'이야기를 들려주셨어요~동화구연을 마친 후에 꿈꾸는 글나라로 친한 친구를 초대하는 초대장 만들기를 하였어요~각자 좋아하는 그림들을 그려 초대장 앞면에 붙이고 초대장 안에는 꿈꾸는 글나라에 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친구에게 열심히 편지를 썼답니다. 힘들었던 초대장 만들기를 끝낸 후에는 다함께 귀여운 물고기 풍선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풍선이 터질까봐 무서워하는 친구들이 많았지만, 모두들 한껏 신난 표정들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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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주간 프로그램 동안 가장 눈에 많이 띄고 활기찼던 프로그램은 '레인보우 이벤트'였답니다. 유아/초등1,2,3학년/초등4,5,6학년 으로 분류된 책들 중 7권의 책을 읽고서 느낀점을 쓴 후, 무지개색을 모두 색칠해 오면 완성이지요~진짜 책을 읽었는지 아닌지를 확인하기 위해 사서선생님이 내는 문제 3가지를 맞추면, 통과! 맛있는 사탕묶음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대충대충 읽고 온 친구들은 다시 책을 읽고 독서퀴즈를 맞춰야 했죠. 덕분에 도서관은 뜨거운 독서열풍이 불었답니다. 4월 17일 금요일 3시부터는 도서관 주간 특별 프로그램 '내가 찰리와 롤라가 된다면?'을 진행하였답니다. 재미난 일상을 보내는 찰리와 롤라 남매를 만나보고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에 나오는 롤라처럼 평소에 먹기 싫어하는 음식을 그려보았어요. 그리고 싫어하는 음식에 재미난 새로운 이름을 붙여주었어요. 프로그램이 끝난 후, 각자 오늘 어떠했는지 소감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골똘히 고민하는 친구들이 어떤 말을 썼을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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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한 제 45 회 도서관 주간 프로그램을 통해 책읽기의 새로운 즐거움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도서관에서의 재미있었던 추억이 되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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