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치유를 위한 독서치료' 라는 주제로 이영식 대표님(한국독서치료학회 감사 / 한국독서치료학회 영남지회 공동대표)으로부터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감정은 삶의 전반적인 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적인 요소로 그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건강하게 관리하는지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장이 빈약한 실정입니다. 이번 특강을 통해 독서치료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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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감정이란 무엇이며 어떤 역할을 할까요? 『자기 감정을 친절하게 돌봐주면 삶에 활력을 주며 삶의 의미를 가져다주고 행복감을 줍니다. 하지만 감정을 습관적으로 무시하거나 방치하면 언젠가 복수를 당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마음의 습관을 바꾸는 유턴이 필요합니다. II. 마음을 관리하는 건강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기본원리1. 감정이 물처럼 흐르도록 막힌 곳을 뚫어 줍니다. 즉 감정의 생성⇒ 인지 ⇒ 보유 ⇒ 표현 ⇒ 종결 과정에 어느 한 단계라도 막히면 문제가 발생하고 치유는 막힌 대목을 뚫어주는 것입니다. 기본원리 2: 무기력감이라는지 무망감, 격노, 절망감 같은 이차적이고 부적응적 정서들은 단순하게 흘려보내기 어렵기 때문에 좀 더 깊은 성찰이필요합니다. 즉 나쁜 감정의 각성⇒발생과정의 탐색과 확인⇒부적응적 정서도식에 접근하기 ⇒ 역기능적 신념의 명세화/새로운 정서와욕구에 접근하기⇒핵심 정서 도식의 재구조화 등의 과정을 거칠 필요가 있습니다. * 독서치료는 읽고 생각하고 쓰고 말하는 독서 행위를 총체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의 문제를 일시적으로 증상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언어화 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근원적인 치유가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