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출발할 때에는 유난히 추운 날씨여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진주에 도착하니 따스한 햇살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
|
진주성 공북문으로 입장하여 아름다운 주변 경치를 구경하며 성 안쪽으로 들어가니
국립진주박물관이 새롭게 개관한 모습으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국립진주박물관에서 제일 먼저 본 것은 3D 입체영화 <진주대첩> 이었습니다. 입체 안경을 쓰고 본 영화는 정말 실감나고 재미있었습니다. '진주대첩'과 '김시민'에 대해서도 새롭게 공부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
국립진주박물관에서 우리 모두가 가장 신나했던 시간은 아마도 탁본과 목판 체험이 아니었을까? 물뿌리고 신나게 두드리고, 문지르고... 그리고는 종이 살짝 떼어내기... 마지막으로 낙관찍기! 신문지에 돌돌 말아 손에 쥔 작품들... 혹여나 잃어버릴까봐 꼬~옥 쥐고 다음 코스로 이동~ |
|
A팀은 정혜선 선생님과 B팀은 이수경 선생님과 함께한 진주성 & 박물관 둘러보기는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재미로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역사가 너무 재미있었다는 기관 선생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답사 진행에 감동했다는 기관 선생님... 부산으로 오는 버스안에서 즉석으로 열린 <역사 퀴즈 대회> ?에 너무나 열정적으로 참여한 친구들... 오늘 하루 이렇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 함께 보낼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부산으로 출발하기 전 진주성 공북문 앞에서 우리의 추억을 다시 한 번 새겨봅니다~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했던 친구들과 선생님, 그리고 [엄마가 간다!] 동아리 선생님, 멋진 답사를 안내해 주셨던 길라잡이 정혜선, 이수경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