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토요일..
한국독서문화재단에서 세 번째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이곳 선생님들의 미소는 상대방을 행복하게 만드는 마법의 미소입니다.^^
이번에도 구연동화를 들으며 봉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아이 목소리, 할머니 목소리, 엄마 목소리, 아빠 목소리....
혼자서 어쩜 이리도 다양한 목소리를 연출할 수 있는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바로 오늘의 과제는 우리가 직접 구연동화를 하는 것입니다.
열심히 연습을 해서 2학기에는 꼬마들 앞에서 구연동화 봉사를 한답니다.
1학기 동안 우리가 활동한 책표지로 벽을 멋지게 꾸미셨네요.
그리고 ''부경고 봉사나무''도 만들어 주셨어요.
이곳 선생님께서 "부경고등학교 학생들은 우리 독서문화재단의 자랑입니다."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봉사활동을 하러 가서 괜히 폐를 끼치는 건 아닌지 늘 노심초사 했는데, 칭찬해 주시니 기분이 좋네요.
늘 따뜻하게 맞아 주시고, 칭찬해 주시고, 나눔의 행복을 알게 해 주신 독서문화재단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2학기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