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가는 초2 머시마입니다.
독서는 걍 좀 하는 편이구요.
만화책 있음 당연히 만화책으로 손가는 녀석입니다.
제가 읽을려고 빌려다 놓은 [영모가 사라졌다] 이런 두꺼운 책도
빠져들면 놓지않고 읽는 스타일입니다.
그런데 녀석이 글이 좀 된다 싶은 책은 걍 듬성듬성 읽어갑니다.
책 읽고 전체적인 파악은 대충합니다.
그런데 책속의 내용을 요것 저것 좀 자세히 물으면 당연히 답을 못합니다.
자세히 읽지 않았기 때문이겠지요.
어디선가 이런 현상도 뒤가 궁금하기 때문에 일어날 수 있는 당연한 것이라고도 하던데
걍 놔두면 되는 것인지
아님 뭔가 방법적인 제제를 가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