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커서 무엇이 되고 싶니?”라고 물으면 남자아이는 “대통령”, 여자 아이들은 “미스코리아”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또는 가깝게는 “우리 아버지처럼 될 거야”, “우리 어머니처럼 될 거야”라고 대답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꿈이 없다는 것은 우리 어른들에게 매우 자극적인 내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중학교 1학년생인 아이는 친구관계도 원만하고 생활에서 그리 크게 문제를 발생하지 않고 있다면 크게 걱정할 문제는 아니라고 일단 생각해 보지만 제 견해로는 여러 위인전을 권해 보고 싶습니다.
중1의 나이는 조금씩 사회를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그러므로 주로 인물이 영웅시 되어있거나 내용이 너무 미화되어있는 것보다는, 현실사회와 동떨어지지 않는 현재 아이의 생활과 조금이라도 연계할 수 있는 내용을 권해보고 싶습니다.
위인전을 읽으면 꼭 그렇게 되어야 한다는 것보다는 이런 사람도 이런 생활을 하였다는 정도는 아이에게 일깨워 주는 기회도 좋을 듯 합니다. 또는 평소 아이가 유독 관심을 많이 보이는 분야를 살펴보아서 부모가 같이 관심을 가지고 자료수집도 같이하는 것도 권해봅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은 장래를 생각하게 되고 내가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판단도 하게 되리라 생각됩니다.
“넌 왜 꿈이 없니?”라고 야단보다는 “엄마는 예전에 말이다~”라고 하면서 어머니의 어릴 적 꿈 이야기도 해보는 너그러움도 권해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