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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책은 처음입니다만 (이정모, 2019, 사월의책)
제 73호 소식지

 

『과학책은 처음입니다만』은 과학서평집입니다. 읽기 힘든 책 하면 과학책이나 철학책을 떠올리는 우리에게 어떤 과학책을 어떻게 읽으면 좋을지 알려주는 내비게이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정모관장이 그동안 써 온 100여 편의 과학책 서평 가운데 77편의 서평을 엄선해 담았는데, “과학은 지식이 아니라 세상을 대하는 합리적인 태도”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과학을 알기 쉽게 풀어쓴 교양과학서가 있다면, 이 책은 교양과학서 중에서 좋은 책을 골라서 소개하는 책입니다. 독서지도 선생님이나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자 하는 독자에게 유용하리라 생각됩니다.
『과학책은 처음입니다만』은 여섯 가지 테마로 나누어져있습니다.
1부 ‘지금 놀러 갑니다, 과학 속으로’는 과학 맛보기 편으로 쉽고 재밌는 교양 과학서들을 다룹니다. 2부 ‘모든 것은 진화한다’에서는 생명과 진화에 관한 책들을 소개합니다. 3부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우주 하나씩은 필요하다’는 우주에서 원자에 이르는 물리와 화학 그리고 천문학 서적을 소개하며, 4부 ‘인간은 외롭지 않다’는 인류사와 빅히스토리에 관한 서평을 담았습니다. 5부와 6부는 과학 일반에 관한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