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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제 69호 소식지

새해가 되면 많은 이들이 새로운 일을 준비합니다. 해가 바뀌면 우리는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새해에 세운 계획이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면,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기회는 '봄'입니다. 학교의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하는 때이기도 하고, 자연이 기지개를 펴고 생동감 있게 움직이기 시작하는 때이기도 하지요.

 

'봄'이 오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요?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려 바깥에서 활동하기는 어렵겠지만, 움츠린 몸을 이리 저리 움직여 보는 것이 좋겠지요.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도 좋고, 날씨가 좀 좋으면 바깥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책을 좋아하고 많이 읽는 사람들의 단점 중 하나가 움직이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봄이 오고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아무리 기승을 부려도 꽃망울은 여기저기서 터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에도 봄이 오고 있나요?